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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톰 레이너가 제시한 '건강한 교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7가지'

톰 레이너의 책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를 읽고 쇠퇴하는 교회의 특징을 분석하며, 교회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합니다. 우리 교회를 다시 살리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세요.

 

교회 성장의 딜레마, 죽음의 전조인가? 톰 레이너의 책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를 통해 쇠퇴하는 교회의 10가지 특징과 되살릴 방법을 심층 분석합니다.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목회자, 사역자, 성도라면 놓치지 마세요!

혹시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는 어떤가요? 예배에 활기가 없고, 공동체에 새로운 얼굴을 보기가 힘들고, 예전의 열정은 사라진 것만 같아서 답답한 마음이 드시진 않나요? 사실 이런 고민은 저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몸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현실일 거예요. 그래서인지 톰 레이너 박사의 책,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Autopsy of a Deceased Church)'는 제목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이 책은 단순히 '교회가 죽었다'고 비판하는 게 아니라, 왜 죽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고 다시 살아날 방법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죠. 오늘은 이 책의 핵심 내용과 우리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나누려고 해요. 😊

죽은 교회의 공통점 10가지 💡

톰 레이너 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쇠퇴하는 교회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10가지 특징을 제시합니다. 이 내용들을 보면 마치 우리 교회의 CT 촬영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 10가지 특징 미리보기
1. 과거에 대한 집착 / 2. 내향적 시각 / 3. 불균형한 재정 / 4. 목회자 과도기 / 5. 변화에 대한 거부
6. 비현실적 희망 / 7. 지나친 전통 고수 / 8. 성도들의 무관심 / 9. 외부와의 단절 / 10. 교회의 목적 상실

이 중에서 몇 가지는 저도 실제로 경험했던 부분이라 정말 공감되더라고요. 특히 '과거에 대한 집착'은 정말 흔한 현상 같아요. "우리 교회는 원래 이랬는데..."라는 말로 모든 새로운 시도를 막아버리는 경우를 자주 봤거든요. 또 교회가 외부를 향하기보다는 내부 문제에만 집중하게 되면 성도들은 점점 지쳐가고, 결국 교회의 존재 이유인 '복음 전파'를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점검해야 할 중요한 질문들 ❓

이 책은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질문들을 던져줍니다. 여러분의 교회가 혹시 '죽은 교회'의 길을 걷고 있진 않은지 아래 표를 통해 간단히 점검해 보세요.

점검 항목 체크리스트
과거 지향성 ✔️ "옛날이 좋았지"라는 말이 자주 오가는가?
내향적 태도 ✔️ 교회의 재정과 활동이 주로 내부 성도들을 위한 것인가?
외부와의 단절 ✔️ 지역 사회와 소통하거나 봉사하는 활동이 거의 없는가?
목회자 리더십 ✔️ 목회자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현상 유지에 급급한가?
변화에 대한 태도 ✔️ 새로운 시도나 변화에 대해 부정적이고 방어적인가?
⚠️ 주의하세요!
이 체크리스트는 진단을 위한 도구일 뿐, 교회의 상태를 단정 짓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입니다.

죽은 교회를 되살리는 방법은? 📝

이 책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어요. 톰 레이너 박사는 죽어가는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처방전을 제시합니다. 부검은 끝났고, 이제는 치료할 시간인 거죠. 제가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몇 가지 핵심 처방을 소개해 드릴게요.

  •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기: 복음의 메시지를 다시금 강조하고, 교회의 모든 활동이 복음 전파라는 궁극적인 목적에 맞춰져야 합니다.
  • 성도들의 비전 공유: 목회자 혼자만의 비전이 아닌, 모든 성도가 교회의 목표와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 지역 사회에 대한 섬김: 교회의 문을 열고 지역 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 건강한 변화 추구: 무조건적인 전통 고수보다는 복음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유연한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복음 중심의 목회 방향 재설정 예시

원래의 방향: "더 많은 성도를 모으고, 큰 예배당을 짓자!"

새로운 방향: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

→ 이처럼 교회의 방향을 외형적 성장 대신 복음의 본질적인 사명으로 재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처럼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느꼈지만, 기존의 것을 바꾸는 일은 엄청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라면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책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핵심 요약

✨ 주요 문제점: 과거 지향성, 외부와의 단절, 무관심
📊 진단: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쇠퇴하는 10가지 공통적인 특징 발견.
📝 처방전:
과거에 대한 집착 → 복음의 본질로 회귀
내향적 태도 →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현상 유지 → 건강한 변화 추구
🙏 적용: 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모든 성도의 진지한 성찰과 실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이 책은 왜 '죽은 교회'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썼나요?
A: 저자는 교회의 상태를 솔직하게 직시하고, 쇠퇴하는 교회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부검'이라는 비유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비판하려는 것이 아닌, 건강한 교회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Q: '죽은 교회'의 특징에 모두 해당해야만 문제가 있는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이 10가지 특징은 교회의 쇠퇴를 알리는 '전조증상'과 같습니다. 한두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교회가 건강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작은 교회도 이 책의 내용을 적용할 수 있나요?
A: 네, 물론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교회에 적용 가능합니다. 오히려 규모가 작을수록 변화와 회복을 위한 시도를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교회의 변화를 위해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목회자에게만 변화를 요구하기보다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의 본질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 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교회는 건물이나 시스템이 아니라,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교회의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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